[수학이 좋아지는 책 읽기]스토리텔링 수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야기 책으로 만나는 수학 도서 <스토리텔링 수학>의 내용 소개를 해 볼까 합니다.
학창 시절 내내 많은 수험생들을 괴롭히고 눈물 흘리게 한 과목은 대부분 "수학"이라는 것에 크게 반대하시는 분들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늘 낯설고 서툰 수학은 너무너무 복잡하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을 텐데... 사실은 너무너무 복잡한 현상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과목이 "수학"이란 것을 이 책을 읽게 되면 모두 공감하실 수 있으리란 확신이 드네요.^^
수학이란 녀석이 생각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많이 나타나 우리를 당황시키죠. 친구와의 내기에서 어떻게 하면 이길까?, 연금 생활자는 어떻게 노년을 설계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정원사의 삶과 교육이나 심지어 연애를 할 때도 수학은 필요하게 됩니다. 또 이제 머지않아 열리게 되는 우주여행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는 방법 또한 수학에 있다는 것을 이 책 속에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저자 소개: 토머스 리싱
1961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1987년 독일 만하임 대학교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는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에 있는 프랑크푸르트 대학교 응용과학부에서 수학 및 컴퓨터 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초보자를 위한 수학 강의><응용 수학 및 정보학 입문> 등과 같은 초보자들을 위한 수학 교과서와 수학 교양서, 정보학 입문서 등을 집필했다.
1장: 워밍업
덧셈을 할 줄 알고, 주어진 수를 4와 7로 나눌 줄만 알면 과거와 미래의 모든 날짜의 요일을 맞힐 수가 있다. 열일곱 마리의 낙타를 큰 아들에게는 절반을 작은 아들에게는 3분의 1을 딸은 9분의 1을 가지도록 유언을 남긴 아랍 상인의 이야기에서 도저히 분배가 될 수 없는 유산이 간단한 수학의 원리를 알고 있는 노인에 의해 정확하게 분배가 됩니다.
2장: 방정식을 알면 미지의 X가 보인다
농장에서 크고 있는 소중한 농작물에게는 수도물이 적절히 공급되어야 한다. 경계를 사이에 두고 농작물을 키우고 있는 두 농장주가 공평하게 사용한 만큼의 수도요금을 지불하게 되는 방법 또한 방정식으로 해결된다.
3장: 공식을 알면 계산이 빨라진다
컴퓨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2의 거듭제곱과 그것들의 합을 쉽게 구한다든지 정기예금의 최종 지급액을 미리 계산해서 재정 설계를 한다든지 하는 것들은 사실 공식만 알고 있다면 금방 알아낼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에 공식이 성립된 과정을 한 번은 꼭 정확히 이해를 한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가우스의 합 계산방법과 같은 수학 공식과 계산 방법은 이러저러한 이유들로 개발되었습니다. 수학 개념 하나로 수많은 실용적인 문제들을 풀 수 있다면 정말 유익한 일이죠.
4장: 논리를 알면 관계가 보인다
논리는 복잡하고 꼬인 말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번역하여 최소한 무슨 뜻인지를 알아내는데 유용하다. 남녀간의 애정문제라든지 어떤 사건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논리의 정립이 중요한 해결 과정을 제시한다는 것도 논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는 좋은 예가 된다.
5장: 수학을 알면 우주여행도 두렵지 않다
직각삼각형과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우주여행에서 항로를 정확히 예측합니다. 모형을 만드는 사람은 추상화 과정을 통해 문제를 본질로, 수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핵심으로 환원합니다. 그 다음에 수학을 이용하여 핵심으로 환원된 문제를 풀고, 알아낸 답을 다시 현실에 적용하는 것이죠. 평범한 사람도 수학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을 덮을 때쯤에는 인정하게 됩니다.
이 책은 진정한 초보 아마추어 수학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유머감각이 뛰어난 저자는 아주 쉬운 수학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끼리를 바랍니다. 수학에 등을 돌린 생활인들에게 수학에 대한 또다른 재미가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유익한 책으로 소개해줘도 좋을 책 "스토리텔링 수학"을 경험해 보는 것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