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
[겨울바다 여행]주문진에서 도깨비를 만날까?
소소확행
2024. 2. 11. 09:04
새해를 맞는 가장 상쾌한 방식은 바다여행이죠!^^
우리 가족은 간소화된 명절맞이로 모처럼 가족끼리 오붓하게 새해를 맞이할 장소로 주문진을 선택했답니다.

노란 등대가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영진 바닷가에서
설날 가족 여행의 시작을 상쾌하게 시작합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첫 번째로 찾은 바닷가에서 우리 가족은 바다 내음을 각자의 방식으로 가져옵니다.
저는 불면의 밤에 수면 asmr로 사용할 파도소리를 담아봤습니다.

성묘길에 오가며 오래전부터 보았던 특이한 장소에 자리한 대게집 "게네집"을 방문했습니다.
어디서 먹을까?
거기~~"게네집"



오늘 시세가 최고가라고는 했지만 큼직한 대게와 홍게를 마주하니 얇아질 지갑사정은 멀리 사라지네요.
게살비빔밥에 홍게라면까지 먹고 나니 깔끔한 아메리카노가 생각이 나네요.
영진 해변가의 카페맛집
카페 브라질






오미자와 자몽에이드가 특히 상큼하네요.

영진커피거리의 시작부터 함께 했다는 카페 브라질에서 하루의 마침표를 잘 찍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