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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장소인 고성에서 2박3일 물놀이를 즐기고 집으로 가는 도중, 직장 동료가 고성에 가면 꼭 들러보라던 #오미냉면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었답니다.
45년 전통이라는데 믿음이 가네요.

냉면보다 먼저 나온 육수로 몸을 따숩게 데우고 꼴깍꼴깍 침 넘기며 맛있는 냉면을 기다리는 시간이 마치 선보는 자리에 나간 기분이랄까요?ㅋㅋ

냉면을 시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육을 시키기에 저희도 한 접시 시켜봤습니다. 하기야 냉면에는 수육이 제격이죠!!^^ 깔끔하네요.

수육 한 점에 새우젓 조금 양념장 묻힌 마늘 올리고 명태무침 올리고 마지막에 절인 무로 마무리 하고 한 입에 "앙~~", 부드러운 고기에 새콤 달콤 거기에 새우젖의 깔끔한 맛이 보태지니 "수육 시키기 잘 했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미냉면 타임!!
벽면에 걸려 있던 그대로 양념장 1스푼, 설탕 한 스푼, 식초, 겨자 넣고 면이 자그마한 섬처럼 보일 정도로 육수를 넣고 잘 섞어서 한 젓가락 감아 입속으로!!
음....좀 싱겁나 싶어 식초를 조금 더 넣어서 먹어보니 부드럽고도 쫄깃한 냉면의 식감까지 양념과 어우러져 오랫만에 정말 맛있는 냉면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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